사진 몇장 + 최근 근황

오늘은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 제출일 하루 전!
간만에 새 글을 업데이트하면서 현실 도피에 들어갑니다!! -_-; (오늘은 또 밤을 새야..)

구입 직후, 빛나던 그 때의 V1

디카 V1양이 저와 함께 한지 어느새 1년이 다되어갑니다.

첫 디카치곤 너무나 과분한 사양에 자격 미달의 주인 밑에서 1년동안 참 많은 고생과 갖은 험한 꼴을 다 당한 것 같습니다만..
(한번도 떨어뜨린 적 없었던 건 아무래도 하늘의 도우심..-_-)
거의 반년 가까이, 수능을 볼때까지는 똑딱이나 다름 없이 자동모드로만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지금도 카메라가 가진 능력을 100% 끌어내고 있진 못한 것 같습니다.

이제 대학교를 들어오고, 슬슬 시간이 남기 시작하면서 느긋하게 출사같은 걸 할만한 여건은 갖춰졌는데 귀차니즘의 승리인건지, 간다간다 하면서 아직 선유도도 못나가봤습니다. OTL.

하지만 최근들어서는 가까운 풍경이라도 찍어보자는 생각에서
약간 이른 오후 즈음 해서 슥 사진찍으러 동네주변을 돌아다니곤 합니다.
(여전히 그럴싸한 사진은 몇장 못건지지만..)

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해서 사진기를 꺼내들고 정말 오래간만에 모교 초등학교에 갔었습니다.
그리고 어렸을 때 등교했던 길, 하교했던 길을 다시 걸어보면서 아름답던(..)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봤습니다.

정말 오래간만에 학교에 도착해 돌아보면서 든 생각은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6년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생각보다 그때 모습을 잊어버린게 많았다는 점이었습니다.
사실 분당에 이사온 것이 국민학교(5학년때까지는 국민학교;) 4학년 여름 방학때라,
학교에 대한 추억과 향수는 서울 상경국민학교쪽이 더 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..
그보다는 초등학교 -> 중학교 -> 고등학교로 학교를 갈아타면서 바뀐 환경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도 싶더군요. 아무래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느낌부터가 다르니까.

사진 보기


이곳저곳, 볼수록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르는게..
특히 시간이 남아돌아서 주체를 못했던 그 때 생각이 자꾸 나서 웃음이 나오는 여행이었습니다.

시간이 된다면 다른 모교에도 한번씩 가봐야겠습니다.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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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달크로즈

2004/05/18 23:30 2004/05/18 23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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